공군본부 "보안사항이라 대답 어렵다"
18비행단 "제가 대답할 수 없다" 논란
미사일 오폭사고? 군 곧 입장낼 듯

ⓒSN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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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일 강원도 강릉 제18전투비행단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SNS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. 군 관계자는 "사고인 건 맞다"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 어렵다고 답했다.

이날 공군본부 관계자는 커머스갤러리와 통화에서 제18전투비행단 인근 폭발사고 관련 질문에 "보안사항이라서 말씀드리기 어렵다"면서도 계속된 질의에 "사고인 것은 맞지만, 정확한 건 말씀드리기 어렵다"고 밝혔다. 이어 "저희도 파악 중에 있다"고만 말했다.

제18전투비행단 관계자 역시 "이거는 제가 대답할 수 없다"며 "나중에 정훈공보실 통해 나가야 될 이야기"라며 말을 아꼈다.

현재 SNS상에서는 강릉 제18전투비행단 쪽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며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. 또 우리 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듯한 영상이 찍혀 의문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. 일각에서는 훈련 중 미사일 오폭 사고가 일어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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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머스갤러리 신교근 기자 / cmcglr@cmcgl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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